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지원방식 현금 환급 케이스, 지원이 손해인 경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지원방식 현금 환급 관련 포스팅입니다. 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게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있어서 이 부분도 정리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점과 에너지바우처를 잘 사용하고 싶다면 필독해 주세요.

에너지바우처란

먼저 에너지바우처란 여름철에는 냉방비(전기요금 차감), 겨울철에는 난방비(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대상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이 되려면 소득 기준과 세대 특성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세대 중 노인(1958.12.31. 이전), 영유아(2017.01.01. 이후), 등록장애인, 임산부(분만 후 6개월 미만 포함),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세대)을 포함한 세대에게 지원합니다.

▣ 지원 제외되는 경우

하지만 지원 제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대원 전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유사한 서비스는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제도 동절기 연료비)

지원방식

여름철과 겨울철 지원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부과된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로 지원되고 겨울철에는 요금이 차감되는 가상카드와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실물 카드가 있어서 이 2가지 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는 가상카드와 실물 카드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가상카드가 편리한 경우(국민행복카드 발급 X)

아파트 거주자이거나 전기, 도시가스, 직역난방 중 1개만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가상카드 방식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 실물카드가 편리한 경우(국민행복카드 발급O)

등유와 lpg로 난방하거나 난방 수단이 여러 가지인 경우 실물 카드가 유리합니다. 국민행복카드로 지원금액 내에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을 중복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 회사별로 결제가능한 카드 종류가 상이하니 카드 발급 전 도시가스 회사로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지원금액

지원금액은 아래와 같이 세대원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총지원액/ 매월지원X)

미사용 잔액은 소멸하니 기한 내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여름철 잔액이 남은 경우 겨울철로 이월되고 여름철 금액이 부족하면 겨울철 지원 금액에서 최대 45,000원 당겨쓰기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당겨쓰기는 9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주민등록표에 포함된 세대원수로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한 딸의 집에 거주하는 친정엄마의 경우 친정 어머니만 수급자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수급자로 보장받고 있는 가구원수는 1인이지만 에너지바우처는 주민등록표에 포함된 세대원수로 지원하기 때문에 3인 가구에 해당하는 금액 즉, 총 292,500원이 지원됩니다.

에너지바우처 현금 환급

에너지바우처가 현금으로 환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거환경으로 인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고시원, 여인숙 등 월세에 에너지 요금이 포함된 경우,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도서벽지에 거주해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경우, 중앙난방 보일러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경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정착오, 시스템 오류로 신청, 발급, 사용에 제한받은 경우에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잔액이 남았다고 해서 현금으로 환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금 환급 아직 신청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음해 5월~7월중 신청예정입니다. (22년도 예외지급은 23.5.25~7.31)

환급 방법은 사용기간 내 에너지 요금 증빙이 가능하면 바우처 잔액 내 증빙 금액만큼 환급됩니다.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세대원 수별 평균 사용액과 이용자 사용액의 차액을 현금으로 환급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손해인 경우

에너지바우처로 지원받는 게 손해인 경우도 있습니다. 등유 바우처와 연탄쿠폰 지원 금액이 더 큰 경우입니다.

등유바우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가족이면서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에게 지원되고, 2022년도는 세대당 31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신청기간은 9월 중 신청 예정입니다.

연탄 쿠폰은 수급자/차상위/소외계층이면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에게 지원하고 2022년 기준 세대당 546,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신청은 7월 중 접수 예정입니다.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바우처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으니까 해당하는 분들은 지원금액을 비교해서 더 유리한 것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10월 11일 이전 에너지바우처 동절기를 중지 신청 완료해야하고 하절기 당겨쓰기 한 경우 등유바우처와 연탄쿠폰은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용기간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은 여름철의 경우 2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겨울철은 23년 10월 11일부터 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의 경우 신규신청(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이력 없는 경우)은 23년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동절기 바우처 하절기 당겨쓰기는 23년 5월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가상카드에서 실물카드로 변경하는 등 이용권 이용 방식을 변경하거나 세대원이 늘어난 경우 23년 5월 31일부터 24년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리 신청도 가능(위임장)하며 고객번호 증비서류를 지참(고객번호 확인, 주소일치 여부 확인)해야 합니다.

재신청

작년에 지원받았는데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올해도 지원기준을 충족하고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자동 신청됩니다. 하지만 재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주소지가 변경되거나 세대원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그리고 보장받고 있는 세대원이 사망하거나 중지된 경우 다른 세대원으로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그렇다면 국민행복카드는 어떻게 발급해야 할까요? 카드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을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BC카드: 1899-4651
삼성카드: 1899-3336
롯데카드: 1899-4282
국민카드: 1599-7900
신한카드: 1544-8868

이미 발급받은 카드가 있다면 유효기간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발급이 어렵다면 바우처 전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방문해서 발급받으면 되는데요. 삼성카드는 전화문의(☎ 1566-3336)로도 발급 가능합니다.

▣ 국민행복카드 사용 주의사항

국민행복카드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가맹점이 아닌 경우 바우처로 결제되지 않으니 결제 전 가맹점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경유, 휘발유 등 다른 유종은 바우처로 결제되지 않으니 단말기나 포스 기계에 유종코드가 등유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달비도 포함해서 바우처 결제 가능합니다.

잔액조회

잔액조회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1600-3190)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되고 가상카드의 경우 한전, 도시가스 등 에너지공급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 발급한 카드사에 문의하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아래와 같이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잔액조회’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