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청구 불이익, 자주 많이 하면? 보험 청구 금액 기준 확실히 알려드림

실비 청구 불이익 보험 청구 금액 기준 관련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하나씩은 있는 실비 보험에 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비보험 자체는 보장이 잘 되어있어서 참 든든한데 까딱 잘못하면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실비 청구 불이익

사실 병원 가는 것도 습관 중에 하나입니다. 좀 아프긴 해도 병원에 잘 안 가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정말 내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그때그때 바로 병원에 가는 분도 있죠. 그런데 실비 청구 이력은 나중에 보험 리모델링할 때 정말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됩니다.

▣ 도수치료 예시

도수치료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5년 이내에 7회 이상 도수 치료받으면 고지 대상입니다. 즉 도수치료를 7회 받으셨다면 5년간 고지의무가 있는 거죠.

고지의무란?

여기서 잠깐! 고지의무란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에 수반되는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거나 부실한 고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무를 말함.

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보험자는 그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내, 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년 내에 한하여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음.

그래서 도수 치료 고지의무를 피하고자 6번 정도 띄엄띄엄 텀을 둬서 받으면 일단 고지 대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번의 도수치료를 받고 모두 실비 청구하면 보험 가입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상해 쪽은 다 거절 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상해 담보를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리모델링을 할 수 없죠. 이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도수치료 받을 때 실비 청구를 아예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나의 보험이 이미 잘 세팅되어 있다면 마음껏 청구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이건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깨 쪽이 안 좋아서 도수치료 받으면 치료받은 어깨 부위뿐만 아니라 상해에 대한 전체가 다 부담보 잡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담보란 가입된 보험 기간 중 특정 부위 및 특정 질환에 대해 일정 기간 또는 전 기간 질병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 등의 각종 보장에서 제외하여 조건부로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잘한 것들까지 다 청구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 질병 예시

또 다른 예로 질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6개월 전 이비인후과에 가서 병원비로 만 원 정도 내고 실비 청구하고, (만 원이면 실비 청구해도 사실 거의 받을 게 없음) 또 4개월 전에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한번 받고 1만 5천 원 정도 내고 또 실비를 청구하는 등 이런 식으로 자잘하게 청구 이력이 너무 많으면 보험사에서는 고지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인수해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험회사도 고객과 심리전을 하는 겁니다. 이 사람이 그렇게 큰 병력은 아니지만, 너무 실비 청구를 잘하고 보험을 잘 활용하면 보험사에서는 리스크로 보고 인수를 안 해줍니다.

물론 이런 경우 심사자들이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심사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부 기준이라는 게 다 있고 실비 청구 이력이 많은 분들은 다른 병력이 굳이 있지 않더라도 그냥 거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유병자로 갈 수밖에 없겠죠?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을 상담하고 설계안을 주고받고 하는 보험설계사 분들은 아실 겁니다. 병력 때문에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요.

사실 고객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플 때 병원 갈 때마다 병원비 청구하려고 가입한 건데 이런 식으로 보험사에서 불이익을 주면 실비 청구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생각할 수도 있죠.

실비 청구 금액 기준

그렇다면 많은 보험 전문가는 실비 청구 금액 기준을 어떻게 정하고 있을까요? 나중에 어떤 보험을 어떻게 가입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통 병원비가 5만 원~10만 원 이상이면 청구하고, 병원비가 5만 원 이하로 나오면 청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완벽하게 보험이 세팅된 분들이 아니고 나중에 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기준을 두고 청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단순 감기나 통원 치료로 병원비가 1~4만 원 수준까지 나오는 건 청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상 실비 청구 불이익 보험 청구 금액 기준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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