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생활지원사 채용 자격조건 급여 근무시간 겸직 관련 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활지원사 채용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생활지원사의 구체적인 자격 조건, 급여, 근무 시간, 겸직 관련 사항 등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5 생활지원사 채용
2025년도 생활지원사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2월 초까지 생활지원사 채용이 진행되는데요. 생활지원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혹시 지원을 놓치실까 봐, 오늘 이렇게 안내드립니다.
생활지원사는 수시로 채용 공고를 내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 홈페이지나 고용 24(과거 워크넷)같은 일부 사이트에만 공고가 올라오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없고, 깜빡하면 지원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 시기를 한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므로 생활지원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지원사의 장점은 노인 돌봄에 대한 케어 난이도가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와 다르게 쉬운 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 바로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생활지원사를 생각하는 분들은 근무 시간이 하루 중에 5시간 정도로 그렇게 길지도 또 너무 짧지도 않은 적당한 근무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중장년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생활지원사가 하는일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하는일, 업무, 채용공고 확인방법 정리)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최근 생활지원사 구인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특히 방문 요양보호사와 겸직은 안 되는지, 안 된다면 왜 안 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생활지원사 채용공고를 찾아야 하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방문요양과 유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실 방문요양보호사와 상당히 유사한 직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생활지원사입니다. 돌봄의 필요도가 높은 중증 노인은 장기요양 기관이나 요양 병원을 이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요양 필요도가 낮은 경증 노인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생활지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인 것이죠. 이것은 지자체에서 정해둔 기관들이 관리하는데요, 사실 ‘노인 맞춤돌봄서비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으로 가기 전 단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돌봄 난이도는 높지가 않은 것이죠.
이렇게 방문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는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방문요양과 생활지원사를 함께 근로하기를 희망하거나, ‘그래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 답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일단 작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안내 내용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업 안내 내용에 나온 생활지원사 자격 조건을 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자’라고 쓰여있는데요. 이건 의지만 있다면 나이와 학력, 성별 관계없이 지원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우대 사항에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분명 우대사항이라고 적혀있지만, 많은 경험자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 자격증들은 우대가 아니라 필수 자격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자격증 없이는 채용되기가 쉽지 않은 거죠.
그런데 자격에 관한 별도 부과 기준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시·군·구 및 사업 수행 기관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큰 틀의 조건은 이 정도인데, 지자체마다 조금씩 원하는 구인 내용이 달라진다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어떤 지자체나 기관의 구인 공고에서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우대한다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고 기관마다 다르니까, 본인이 지원하는 지역의 공고를 잘 찾아서 참고해야 합니다.
방문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겸직
그렇다면 방문요양보호사 일과 생활지원사 일을 겸직할 수 있을까요?
여기 보면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자의 겸직을 지양한다고 쓰여있습니다. 겸직으로 인한 방문요양서비스 유인이 우려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방문요양보호사 일과 겸직한다면 채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방문요양보호사로 근로하면 고용 보험에 무조건 가입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를 구인하는 기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양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왜일까요? 그냥 불가능하다고 써도 될텐데 말이죠. 이것은 사실상 겸직한다고 해서 근로기준법이나 고용의 관점에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겸직하게 될 경우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않아도 되는 노인들이 ‘나도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볼까?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라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이를 예방하고자 겸직을 지양하도록 명시한 것입니다.
이렇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이 쉽게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장기요양 서비스로 넘어가면 이것은 당초에 정부에서 노인맞춤돌봄 사업을 시행하게 된 의도가 노인 장기요양 보험 제도로의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한 것과 대치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이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장기요양 서비스로 전환한다면, 이는 정부가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장기요양보험 제도로 진입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본래 취지와 어긋나는 상황입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조건
최근 생활지원사 자격조건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 차량으로 실제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최근 생활지원사 채용 공고에서 눈에 띄게 자주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업무하는 지역과 일치하는지도 자격 요건에 추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한글이나 엑셀 같은 기본적인 PC 프로그램 활용 능력도 우대 조건으로 자주 포함되고 있습니다.
2025 생활지원사 급여 & 근무시간
2025년도 생활지원사 급여는 대략 13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휴게시간 30분 포함) 근무합니다. 지자체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거의 비슷한 급여와 근무 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2025 생활지원사 채용 자격조건 급여 근무시간 겸직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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