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써마지 차이 가격 비용 효과 원리 전후사진! 피부고민별 추천 시술 완벽 정리

울쎄라 써마지 차이 가격 비용 효과 전후사진 관련 포스팅입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가장 역사도 오래되고 효과도 뛰어나기에 누구나 선호하는 리프팅 시술입니다. 오늘은 리프팅 레이저의 양대 산맥인 두 가지 시술에 대해 완벽하게 비교·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울쎄라 써마지 차이

탄력 리프팅계에 있어 가장 유명한 울쎄라와 써마지! 그래서 얼마 전 한예슬도 울쎄라와 써마지는 1년에 1~2번 꼭 받는 시술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죠. 두 가지 시술이 비슷하게 여겨지지만, 사실은 기본적인 원리나 기전이 다릅니다.

피부는 이렇게 겉에서부터 표피, 진피, 그리고 피하지방, 근막층,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에 고르게 고주파 열 에너지를 가해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고, 울쎄라는 그보다 깊은 진피 하부부터 근막층에 초음파를 이용하며 열 응고점을 형성시켜 피부를 수축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쎄라와 써마지 모두 매우 좋은 리프팅 시술인 것은 분명하지만, 시술받는다고 누구나 무조건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받았다가 비싼 돈만 내고 효과는 잘 모르겠다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죠.

따라서 이 두 시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대 효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피부에 열을 가해서 노화된 피부를 손상시키고, 이후 이어지는 재생과정을 통해 피부를 젊게 만드는 효과를 가집니다. 노화한 피부에서는 특징적으로 콜라겐이 감소하는데, 감소된 콜라겐의 재합성을 촉진함으로써 근본적인 관점에서의 피부 노화 개선을 유도하는 시술이죠.

안면거상술 등의 성형 외과적 수술과 비교한다면 수술은 직접 피부를 당겨 올리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눈에 보이는 효과는 더 뛰어나지만, 피부를 팽팽하게 보이도록 당겨놨을 뿐이지 콜라겐을 재합성한 것은 아니죠. 따라서 콜라겐 재합성을 통한 근본적인 노화 개선과 예방 효과는 울쎄라와 써마지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미적 트렌드로 인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울쎄라와 써마지의 인기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울쎄라와 써마지는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과 위치에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 효과 차이

울쎄라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일종으로 초음파를 한 점에 집중시켜 피부 안쪽에서 열을 만들어 냅니다.

마치 돋보기를 이용하여 햇빛을 한 점에 집중시켜 종이를 태우듯이 초음파를 한 점에 집중시켜 피부 속에 강력한 열 응고점을 형성하는 것이죠.

울쎄라의 목표 타켓층은 1.5mm/3.0mm/4.5mm 총 세 가지 깊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주요 타겟 깊이는 3.0mm와 4.5mm인데 통상적으로 지방층이나 근막층에 위치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울쎄라는 노화된 지방층과 근막층의 수축과 재생 반응을 유도하여 처진 살을 잡아주고,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반면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입니다. 팁에서부터 몸에 부착한 대전극판까지 전류를 흘려 강력한 열에너지를 생성하는데요. 가장 저항이 작은 진피층으로 대부분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진피층에 거의 모든 열에너지가 집중됩니다.

결과적으로 써마지는 노화된 진피층의 재생 반응을 유도하여 겉으로 보이는 피부 잔주름과 피붓결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즉, 두 시술은 피부를 젊게 만든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시술 방식과 목표 타겟층이 완전히 다릅니다. 절대로 같은 목적으로 시행하는 시술이 아니죠.

지방층과 근막층 노화를 해결하고 싶다면 울쎄라를, 진피층의 노화를 해결하고 싶다면 써마지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피부고민별 추천 시술

언제 울쎄라를 받으면 좋고, 언제 써마지를 받을지 어느 정도 감이 오실 텐데요. 사실 보통 울쎄라는 얼굴 살이 많은 사람이 받으면 좋고, 써마지는 얼굴 살이 없는 사람이 받으면 좋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반대로 얼굴 살이 없으면 울쎄라를 받으면 안 되고, 얼굴 살이 많으면 써마지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얼핏 들으면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기본적인 개념부터 잘못된 정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울쎄라는 주로 지방층과 근막층의 노화를 해결하기 위한 시술이고, 써마지는 주로 진피층의 노화를 해결하기 위한 시술입니다.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진피층/지방층/근막층을 포함한 피부 전 층의 노화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노화 개선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울쎄라와 써마지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이 많으면 울쎄라, 살이 없으면 써마지라고 확정 지어 말하기보다는 누구에게 어떤 시술이 더 필요하고 중요한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 얼굴살 많은 경우

얼굴살이 많은 사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살이 많은 사람은 보통 얼굴을 더 작고, 갸름하게 만들고 싶겠죠. 이러한 목적에는 울쎄라가 더 적합하기 때문에 대체로 울쎄라를 먼저 추천하게 됩니다.

그런데 얼굴 살뿐만 아니라 자글자글한 주름도 고민이라면 당연히 울쎄라뿐만 아니라 써마지도 필요합니다. 또 만약 얼굴살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오직 주름이 고민이라면 울쎄라보다 써마지를 먼저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이걸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얼굴을 더 작고, 갸름하게 만들고 싶다면? → 울쎄라
얼굴살도 고민이고, 주름도 함께 고민이라면? → 울쎄라+써마지
얼굴살은 고민의 대상이 아니고, 주름만 고민이라면? → 써마지

▣ 얼굴살 적은 경우

반대로 얼굴 살이 적은 경우, 아무래도 얼굴살을 정리하는 것보다는 주름과 탄력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그럴 땐 써마지를 먼저 추천합니다. 하지만 얼굴에 살이 아무리 없어도 심술보나 이중턱 등 국소 부위의 처짐이 동반될 수 있고, 처짐이 있는 부위를 함께 개선하고 싶다면 울쎄라 또한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얼굴살보다는 주름과 탄력이 고민이라면? → 써마지
얼굴에 살이 없고 주름과 탄력 개선 + 심술보나 이중턱 등 국소 부위의 처짐 개선까지 함께 원한다면? 써마지+울쎄라

다만 울쎄라의 대표적 부작용인 볼패임과 볼꺼짐의 위험성은 얼굴 살이 적은 사람에게 더 많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병원에서는 얼굴살이 적으면 처음부터 울쎄라를 추천하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울쎄라는 적정 부위에 적정 샷 수, 적정 강도로 잘 진행하면 얼굴살이 없는 분들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얼굴살이 적다고 무조건 울쎄라를 피하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물론,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아야겠죠. 따라서 울쎄라와 써마지 시술을 선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와 써마지의 기전과 목표 타켓층이 서로 다르므로 얼굴 살의 많고 적음만 따져 시술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개선하고 싶은 노화 부분(타겟)이 무엇이냐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사람마다 노화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노화 상태에 맞춰 시술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확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써마지

사실 얼굴에 살이 많은 사람도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자글자글하고 마른 사람도 심술보나 이중턱 같은 부분적인 처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주름으로 대표되는 진피층의 노화와 처짐으로 대표되는 지방층 및 근막층의 노화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총체적인 노화 개선을 위해서는 울쎄라와 써마지 두 가지 시술이 모두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두 가지 시술을 병합하여 진피층부터 지방층, 근막층까지 모든 피부층을 자극하여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함께 얻는 시술 방식을 ‘울써마지’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울쎄라와 써마지 각각의 시술을 할 때보다 울써마지를 하였을 때 더 만족스러운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울써마지 효과를 분석한 본 연구에는 약 90% 이상의 환자에서 전반적인 피부 텍스처 및 처짐이 개선된 결과를 확인하였고, 시술 후 20주가 지난 시점에도 피부의 콜라겐 함량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시켜서 탄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고, 울쎄라는 그보다 아래 진피 하부부터 근막층을 수축시켜서 피부를 전체적으로 리프팅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울쎄라와 써마지를 함께 받으면 한마디로 피부가 쫀쫀해지고, 탱탱해지고, 처진 피부를 들어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써마지 단독 시술만 받으면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켜서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데에는 효과가 좋지만, 이중턱이 심하거나 심술보가 많이 처진 경우에 이런 처진 피부까지 들어 올리는 데에는 한계를 보입니다.

또 울쎄라 단독 시술만 받는 경우에도 처진 피부를 들어 올리는 데에는 많은 효과가 있지만, 피부 진피층 콜라겐 자체를 재생시키는 효과는 써마지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울써마지를 받으면 각각의 시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또 각각의 시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피부 리프팅 시키는 부분에서는 최적화된 시술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울쎄라 써마지 무조건 같이 받으면 좋을까?

그렇다고 이 두 가지 시술을 같이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시술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도 늘어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울써마지 시술은 아무 생각 없이 많이 쏘기만 하는 것이 절대로 정답이 아니며 피부 노화 상태, 피부 두께, 주름 정도, 커지거나 늘어진 부위의 분포에 따라 어떤 부위에 써마지를 집중할지, 혹은 울쎄라를 집중할지, 각각의 강도나 샷 수의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개인별 맞춤형 시술을 고려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죠.

가격

다음으로 제일 궁금해하실 가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울쎄라 가격은 100 샷 기준으로 했을 때 40~60만 원 정도 하며 300 샷은 90~150 정도, 600 샷은 150~250만원 사이이입니다. 써마지는 600샷 기준 평균적으로 200만 원~400만 원입니다. 울쎄라보다 써마지가 더 비싼 시술이죠. 지금 말씀드린 금액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금액이며 이벤트가로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너무 저렴하다고 비용만 보고 시술받지는 마세요. 비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면 재생 팁을 쓰는 것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워낙 고가의 시술이기 때문에 비싼 만큼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쎄라 재생팁 정품팁 구별법 완벽 정리

전후 사진 비교

마지막으로 써마지 울쎄라 전후 사진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울쎄라 전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