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주사피부염 홈케어 관리법 11가지 총정리, 스킨케어 좋은 성분 vs 나쁜 성분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홈케어 관리법 스킨케어 관련 포스팅입니다. 홍조로 스트레스인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안면홍조 주사피부염은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 하죠. 그래서 오늘은 홍조가 생기는 원인 및 홍조가 좋아지는 홈케어 방법 11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안면홍조 원인

1. 피부장벽 손상

안면홍조 원인 첫 번째는 피부장벽의 손상입니다.

피부장벽
피부장벽

우리피부의 가장 표면에는 피부장벽이 존재하는데요. 이 피부장벽은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바이러스나 세균, 미세먼지 등이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주죠.

그런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외부 유해 물질을 막아주지 못하니까 이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이에 따라 얼굴이 붉어집니다.

2. 혈관 탄력도 저하

혈관은 탄력있는 기관이어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우나 들어갔다가 냉탕 들어갔다가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 혈관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잘하다가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반복되면 혈관이 빨리 수축해야 하는데 빨리 수축하지 못하고 늘어진 상태로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홍조가 생기는 거죠.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홈케어 관리법

그렇다면 안면홍조 주사피부염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시술적으로 혈관레이저를 하거나 피부염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사실 홍조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치료를 받아도 집에서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홈케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는 홍조가 안 생기게 하는 홈케어 방법 11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약산성 세안제 쓰기

먼저 첫 번째는 약산성 세안제 쓰기입니다. 대부분 내가 현재 쓰는 세안제가 약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세안 후 뽀득뽀득 잘 씻기는 느낌이면 알칼리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히 알칼리성이 세정력은 좋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습니다.

피부-약산성
피부-약산성

우리의 피부 표면은 pH가 5.5 정도의 약산성 상태입니다. 이렇게 약산성 상태여야 피부 세포의 턴오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피부장벽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쓰는 세안제가 약산성 세안제인지 체크해보고 약산성 세안제가 아니라면 약산성 세안제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2.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기

많은 분이 세안할 때는 뜨거운 물로 하고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해야 모공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너무 뜨겁고, 차갑게 세안해서 피부에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는 것은 혈관을 자극시키는 행위입니다.

세안은 반드시 내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로 하는 것이 좋고, 덧붙여서 뜨거운 사우나는 되도록 피하고, 샤워도 너무 뜨거운 물로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닦토 안하기

많은 분이 토너를 사용할 때 화장솜에 묻혀서 얼굴에 문지르는 식으로 닦토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화장솜 자체의 텍스처를 보면 솜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상태에서는 이런 화장솜의 마찰도 피부장벽을 매우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의외로 닦토만 멈춰도 피부 상태가 많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민감성이고 홍조가 있으신 분들은 얼굴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토너는 화장솜 말고 그냥 손으로 부드럽게 발라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토너에 알코올이나 에탄올 등의 자극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서 토너 단계를 생략하는 것도 좋습니다.

닦토와 함께 스크럽(각질 제거)도 금지입니다. 스크럽은 피부의 각질층을 벗겨내는 행위인데요. 각질층은 피부를 외부의 유해한 물질이나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도움되는 것을 제거하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붉어 질 수 있죠. 아울러 밀어내는 행위 자체가 자극될 수 있습니다.

4. 기능성 화장품 끊기

홍조,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여러 가지 성분에 노출될수록 뭐 하나라도 나에게 맞지 않는 게 있으면 홍조나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토너부터 앰플, 세럼, 미백크림, 주름크림, 아이크림 등 여러 단계로 바르고 있다면 딱 필요한 제품 두 세가지 이내로 제품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평소 피부가 건강해도 얼굴에 홍조가 확 올라오면 평소에 쓰던 비타민c 앰플이나 비타민 A크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은 중단하고, 피부 진정과 재생에 좋은 판테놀 성분의 앰플이나 피부장벽에 필수적이 일명 세콜지(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크림 두 가지 정도만 바르는 게 좋습니다.

5. 자극 성분 피하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화장품에 들어있는 자극 성분들이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극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끊는 게 좋은데요. 대표적인 자극 성분으로는 향료, 색소가 있죠.

그래서 기초제품, 화장품 등 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무향료/무색소인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이나 에탄올 성분도 자극 성분인데요. 특히 토너 제품에 이런 게 들어있으니까 확인해 보시고, 각질 정리하는 성분인 락틱애씨드, 글리콜릭산, 살리실산 등의 성분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향료중에서도 인공 향료뿐만 아니라 내추럴 허브 같은 것들도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니까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 홍조에 좋은 성분

그렇다면 반대로 홍조에 좋은 성분, 도움 되는 성분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소개할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입니다. 화장품에 대해 조금 아는 분들은 이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니코틴아마이드’라고 하는 비타민 B3 성분의 일종으로 쌀뜨물에도 들어있는 성분이죠.

이것이 하는 역할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미백 효과도 있어서 여드름 제품부터 미백 라인까지 화장품에 두루두루 흔하게 포함되는 성분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농도로 나와 있는데요. 10%, 20% 고함량 제품은 피부에 자극될 수 있기 때문에 5% 이내 제품으로 선택하는 게 좋겠습니다. 5% 이내여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어서 그 정도 농도의 제품을 쓰시길 바랍니다.

다른 성분으로는 ‘아젤라익산‘이 있는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항염 효과 있어서 여드름 제품에도 많이 포함된 성분이며 이 외에도 피버퓨, 녹차, 감초추출물, 카모마일, 알로에 같은 식물 유래 성분들이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제품 중에 비교적 첨가제가 적고, 홍조에 도움되는 성분들의 함량이 높은 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스킨케어 제품 추천

  • 에스트라 A-cica 365 블래미쉬 카밍 세럼: 여기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2% 정도 함유되어 있고 파이토스테롤, 마데카소사이드 같은 식물 추출 진정 성분이랑 토코페롤 비타민 E 성분도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용으로 나와서 무향료, 무색소 제품인데 텍스처가 묽어서 세안하고 보습제 바르기 전에 얼굴에 얇게 바르기가 좋습니다.
  • 스킨수티컬즈 피토 코렉티브 앰플: 해당 제품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젤라익산이 둘 다 들어있습니다. 아젤라익산이 3% 정도이고, 이보다 좀 더 낮은 농도로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올리브, 로즈마리, 오이 같은 식물 추출물이 들어있고, 오일 프리 제품이어서 트러블 위험이 없이 붉은기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다음은 마지막은 라로슈포제 제품인데요. “똘러리앙’이라고 해서 아예 민감성 피부 전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해외 직구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성분으로는 글리세린, 나이아신아마이드 4~5, 세라마이드, SPF30 정도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같이 있는 보습제입니다.
  •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바르기: 세콜지가 적절하게 잘 포함된 수분크림을 발라야 하는데요. 제로이드, 아토베리어, 셀브릭, 아토팜 피지오겔 등이 대표적인 세콜지 크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6.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여섯 번째로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가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가 있는데요.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는 줄임말로 보통 ‘유기자차’라고 하죠. 다른 말로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합니다. 다 같은 말이죠. 그리고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는 줄임말로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고도 합니다.

보통 발림성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림성이 좋아서 많이들 쓰지만, 피부 자극은 더 있습니다. 반면에 발림성이 약간 뻑뻑하고, 백탁 현상이 생기는 선크림이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인데요. 민감성 홍조 피부에는 이 무기자차가 더 좋습니다. 이 두 가지의 기전을 알면 왜 무기자차를 써야 하는지 이해되실 텐데요.

먼저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서 화학 성분을 통해 열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피부에 일단 흡수된 다음 화학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벽을 만들어서 흡수시키지 않고, 자외선이 바로 튕겨 나가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니까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되는 일 없이 바로 반사되니까, 피부 자극이 적은 거죠. 그래서 홍조나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무기자차를 쓰는 게 더 좋습니다. 눈 시림도 유기자차보다 무기자차가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7. 메이크업 최소화 하기

우리가 바르는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품 성분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홍조의 진정을 위해서는 화장을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또 화장한 후 집에 돌아와서 화장을 늦게 지우는 분들도 있는데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게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8. 화장품 바꿀 때 소량 테스트 하기

홍조, 민감성 피부는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을 줄여나가는 게 제일 중요한데요. 사람 심리가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안 좋아지면 피부 상태를 좋아지게 하기 위해 다른 제품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쓰던 화장품을 버리고 새로운 화장품을 사기 시작하죠. 그런데 이때 마음이 급하다 보니 한개만 사는 게아니라 세럼도 바꾸고 크림도 바꾸면서 여러 가지 제품을 새로 바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새로 발라서 홍조가 좋아지면 다행인데, 문제는 그대로거나 더 심해지면 문제 되는 성분을 바르는 것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데 한 번에 새로운 화장품을 여러 개 발랐으니까, 어떤 성분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만약 화장품을 새로 바꿀 거면 여러개를 한 번에 바꾸는 게 아니라 한 가지씩 바꾸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바꿀 때도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게 좋습니다. 얼굴에 홍조가 잘 생기는 부위 말고, 얼굴 아래 외곽쪽이나 팔 안쪽 피부에 테스트 해서 2~3일 정도 써봤는데도 붉음증이나 따가움, 가려움이 없다면 괜찮으니까 쓰시면 되겠습니다.

9. 술, 매운 음식 줄이기

다음 아홉 번째로 술이나 매운 음식 줄이기인데요. 술이나 매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최대한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10. 스테로이드 과도한 사용 금지

의료진의 처방 없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아주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가 필요할 수 있지만, 적절한 강도의 약을 적절한 부위에 적당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계속 지속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결과적으로는 치료가 더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11. 잠 잘자기

피부는 전신 상태를 반영합니다. 잠 못 자고, 피곤하면 얼굴이 더 붉어집니다. 잠만 잘 자도 홍조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

앞에서 안좋은 습관부터 해서 기능성 화장품, 보습제, 화장까지 쭉 말씀드렸는데요. 사실상 이러한 홈케어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홍조-먹는약
홍조-먹는약

병원에서는 먹는 약을 처방해 주기도 하는데요. 주로 쓰는 약은 ‘미노사이클린’이나 ‘독시사이클린’ 같은 항생제 성분이고, 이 약들은 균을 억제하는 것도 있는데 항염증 성분이 매우 강한 약제여서 저용량으로 길게는 몇 달까지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피부 혈관을 줄여주는 먹는 약도 있죠.

홍조-치료-바르는-연고
홍조-치료-바르는-연고

바르는 연고 중에는 브리모니닌, 옥시메타졸린, 프로프라놀롤처럼 혈관을 수축시키는 연고도 있는데요. 안약으로만 바르는 용도로 나온 것들도 있어서 가끔은 피부에 안약을 바르도록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조-치료-연고
홍조-치료-연고

이 외에 수란트라, 로젝스, 아젤라익산이나 엘리델 같이 항염증 작용을 하는 연고들이 있습니다.

먹는약과 바르는약을 쓰다 보면 얼굴 전체에 염증이 가라앉고, 홍조도 많이 나아지는데 가끔은 남아있는 실핏줄들이 늘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실핏줄들은 약으로는 더이상 잡히지 않고, 레이저로 치료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레이저가 브이빔 레이저로 혈색소를 타겟으로 해서 피부에 늘어난 혈관들을 억제해주는 레이저를 받으면 됩니다. 이 외에도 피부 진정과 재생에 도움되는 LDM이나 LED 같은 관리도 함께 받으면 좋죠.

이상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홈케어 관리법 성분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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